많은 분들이 분유 제조기 있는데 분유포트는 또 왜?라고 생각 하실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그랬듯이 분유 제조기가 있는데
비슷한 기능의 분유 포트를 이중으로 구매한다는 게 이해가 안 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분유 제조기 있어도 분유포트 필요합니다! 제가 쓰고 있는 "보르르 분유포트를 리뷰해 보겠습니다"
분유 포트의 가장 큰 장점은 아무래도 보온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분유를 탈 때 적정 온도에 맞춰진 식힌 물이 필요한데, 그 기능에 가장 충실한 제품이 바로 분유포트입니다. 특히 보르르 분유 포트는 안에 거름망이 같이 구성되어 있는데, 이 거름망에 찻잎을 넣어 따뜻하게 우려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수유 시기가 지난 후에도 오래도록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특징입니다. 또한 이유식 단계에서는 아이 보리차를 만들어 먹일 수 있기 때문에 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차 거름망은 'ALL sus316'라는 의료등급의 스테인리스로 제작되어 안전하게 음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보르르 분유 포트가 만족스러웠던 이유는 바로 대용량 수조라는 것입니다. 1300ml(1.3L)까지 한 번에 끓여서 사용할 수 있어서 분유 제조기에 혹시 물이 모자라거나 할 때에도 넉넉하게 채워 넣을 수 있다는 것이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아가의 수유량이 점점 늘어나도 1리터 이상의 물 용량이기 때문에 하루 한 번만 준비하면 하루종일 넉넉하게 수유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걱정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에 비해 용량은 270g으로 가벼워서 한 손으로 들고 사용하기에도 부담이 없으니 손목이 약한 산모들에게도 안성맞춤이었습니다.
보르르 분유 포트의 기능 중 눈여겨볼 만한 것이 몇 가지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3분 염소제거 시스템"이었습니다. 물이 끓는 100도씨에 도달하고 나면 자동으로 3분 동안 염소를 제거해 안심살균 해주니 아이의 배앓이 걱정을 덜어 줍니다. 이 부분은 수많은 분유 포트 중에서 어떤 걸 사야 할지 고민하던 엄마에게 이왕이면 다홍치마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매력적인 시스템이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분유 포트가 그렇듯이 물이 끓는 시간은 빠르지만, 물을 식히는 쿨링 시간이 너무 느려서 아이의 배고픈 울음소리를 들으며 초조해하셨을 분들 분명 계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보르르 분유포트는 쿨링팬이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100도씨에서 적정 온도인 43도씨 까지 쿨링 되는 시간이 다른 분유포트에 비해 2배 더 빠릅니다.
거기다 더해 분유모드로 설정만 해두면 100도씨까지 끓은 물이 자동으로 쿨링 되어 43도씨 까지 떨어지고, 따로 전원을 차단하기 전까지는 자동으로 영구보온까지 된다는 점! (*이 부분은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직접 써 봤을 때 더 편리하게 느껴지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최적의 온도 43도에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분유가루도 더 잘 녹고 분유를 섞으면서 걸리는 시간 동안 물이 식을까 노심초사하지 않아도 돼서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원하는 설정온도 조절도 1도씨 단위로 가능하여 분유 온도에 예민한 아가들도 미세한 온도 조절을 통해 편안한 수유를 할 수 있고, 현재 온도와 설정 온도가 동시에 표시되기 때문에 한 번에 확인이 되어 실수할 일이 없습니다. 보르르 분유포트는 요구르트메이커 로도 활용 가능한데 유리포트에 물 900ml와 불가리스 150ml 넣고 8시간을 기다리면 요구르트가 완성된다는 매력적인 부분까지 이 모든 게 원터치 버튼을 통하여 손쉽게 조작이 가능하니 누구나 쉽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보르르 분유포트의 자재 또한 믿을 수 있었는데, 속이 보이는 붕규산 강화유리로 제작된 포트와 의료등급 스테인리스로 만들어진 밑바닥까지 환경호르몬이나 녹점 파문에서 자유롭고, 통세척이 가능한 넓은 입구의 포트디자인과 분리되는 뚜껑 때문에 세척이 용이합니다. 거기에 더해 실리콘과 스테인리스 탄성만으로 결착시켜 어디에도 화학성분이 사용되지 않으니까 정말 안심이 되었습니다.
지금 4개월째 사용해 봤을 때 전기세 부담도 별로 없었고, 여러 가지 장점만 확인되기 때문에 너무나도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는 보르르 분유포트! 분유포트를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께 저의 리뷰내용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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