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원 나올 때 가장 먼저 준비했던 육아용품 이기도 한 바구니 카시트! 우리 아기집에 못 데려가면 어쩌나 만발의 준비를 하면서 준비하게 되었는데, 저는 파도라 바구니 카시트를 선택했었습니다. 그 사용 리뷰 남겨 보겠습니다!
신생아부터 18개월 까지 사용 가능한 페도라 바구니시트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페도라 절충 유모차 SM1과 별도의 어댑터만 장착하면 트래블 시스템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아이가 너무 어릴 때(백일 이전)에는 밖으로 데리고 나갈 일이 거의 없을 것 같아 디럭스 유모차는 구매 리스트에서 보류하고 절충형 유모차 구매만 생각하고 있었던 터라 신생아부터 유모차를 탈 시기까지는 나중에 유모차와 호환이 가능한 페도라 바구니 카시트로 사용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차량 뒷좌석에 안전벨트로 고정해서 카시트로 사용하다가 이동시에는 핸디캐리가 가능한 바구니 카시트로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고, 바운서 대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니 3-way로 활용이 가능한 아이템입니다.
2.75kg의 무게로 라이트 한 가벼운 무게감을 강조하긴 하지만 사실 아이 무게까지 같이해서 들려고 하니까 무겁긴 했습니다. 성인남자가 들기에는 크게 무리 없는데, 여자분들이 들기에는 무겁다고 생각이 드실 것 같습니다
아이가 가장 편안하게 느끼는 C형 곡선라인으로 제작되어 장시간 앉아있어도 무리가 가지 않게 제작되어서 아기를 장시간 차에 태워서 이동할 때에도 부담스럽지 않아 좋습니다. 모든 유아용품은 대체로 아이들마다 호불호가 갈리기 때문에, 이런 편안한 시트에서도 오랫동안 누워있지 못하는 아가들도 있긴 하지만 대체로 저는 무난하게 사용했던 것 같습니다. 다른 특별한 조작법이라고 할 것까지는 없고 양 사이드에 있는 빨간 버튼이 있는데 이 버튼을 사용하여 캐노피를 젖히거나 세워서 아기가 잘 때는 차양막으로 사용하고, 바운서 대용으로 누워 있을 때는 편안한 침대처럼 분위기를 조성해 줄 수 있습니다.
바구니 카시트를 사용해 보니 사실 아기가 어려서 그런지 크게 사용할 일이 많이 없었습니다. 3개월 기준으로 했을 때 예방접종, 명절 등 한 3-4번 정도 꺼내서 사용했던 것 같습니다. 구매가 아닌 대여사이트를 이용하여 3개월 대여를 해 보았는데, 합리적인 가격에 잠깐 사용하기에는 저처럼 구매보다는 대여 쪽으로 경험해 보시기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혹시 바구니 카시트 구매를 망설이시거나 사용후기가 궁금하신 분들에게 제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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