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가까이 오면서 이제 스스로 목을 가누기 시작하는 기특한 우리 아기! 목에 힘이 생기면서부터는 누워있는 시간보다는 앉아있으려고 하는 아기를 위해 구매해 보았습니다. 리첼 베이비 소프트의자 사용 후기입니다!
리첼 베이비 소프트의자는 출산 전부터 지인이 사용하는 것을 보고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사실 물놀이 용품인 줄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어느새 아기가 완벽하지는 않지만 목을 가누기 시작하니 확실히 누워 있는 시간이 힘겨운지 칭얼칭얼 대기 일쑤였고 그래서 아가들의 첫 의자로 손꼽히는 국민 아이템이라는 리첼 베이비 소프트 의자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바람을 넣어 사용가능한 에어형 체어로 단단하지 않고 부드러운 표면을 유지하기 때문에 딱딱한 의자와 다르게 아이의 피부가 베기지 않아 의자에 앉아있는 동안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아기가 앉아있는 동안 취하는 자세에 따라 유연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말 못 하는 아기가 사용하기에 너무나도 괜찮은 제품입니다. 전체적인 소재는 유해원소 8종 및 프탈레이트 가소제 등 16종 유해물 불검출 인증을 받은 튜브와 같은 방수 소재로 만들어져 있어서 일반 의자로의 사용은 물론 목욕의자나 야외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리첼 베이비 소프트 의자의 가장 큰 메리트는 휴대가 간편하다는 것인데, 에어형 의자이다 보니 바람을 빼서 작게 접으면 콤팩트한 사이즈로 아주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뺀 바람을 또 언제 넣고 있나 하실 수 있는데 정말 놀랍게도 펌프 내장형으로 별도의 도구 없이 언제든 바람을 넣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의자 앞부분에 기둥처럼 나와 있는 부분이 펌프이고 그 부분을 위아래로 눌렀다 폈다 하게 되면 자동으로 의자에 바람이 차기 시작합니다. 처음 구매했을 때 바람 빼는 용도로 나있는 구멍을 통해 별도의 펌프를 사용하여 힘겹게 바람을 집어넣었는데 이 사실을 알고 난 이후에는 정말 신세계가 열린 것 같았습니다.
조사면 높이는 5cm로 아이가 의자에 앉았을 때 쓰러지지 않도록 낮게 제작되었고 의자에 앉아있던 아이를 안아 들 때 의자가 딸려오지 않도록 페달식 스토퍼가 제품의 아래쪽에 달려 있습니다. 이 스토퍼에 구멍이 나 있는데 벽에 걸어서 물기를 말리거나 의자 보관용도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엉덩이가 닿는 의자의 안장 부분에는 물 빠짐 구멍이 있어서 물이 고이지 않게 해 주어 건조가 빨리 될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사이즈가 따로 없다 보니 의자가 아이에게 아직은 크고 생각보다 앉는 부분이 아래로 쏙 파여 있어서 허리가 과도하게 접히는 현상이 생기는 것을 보고 수건이나 얇은 이불 등을 깔아준 후에 아이를 그 위에 앉히고 있습니다. 아직은 앉는 시늉만 낼 수 있는 수준이기 때문에 장시간 앉히지 않고 있지만 앞으로의 활용도가 더 기대되는 제품입니다!
우리 아기 첫 의자 고민하고 계시다면 제 글을 참고하셔서 구매에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제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바쁜 엄마를 위한 육아용품 한줄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압타밀 프로누트라, 압타밀 프로푸트라, 앱솔루트 산양분유 리뷰! (0) | 2023.02.09 |
---|---|
스와들업 다들 입히시죠? 베이비 스와들업 수트 리뷰! (0) | 2023.02.08 |
영어 들려주려고 구매했어요! 휴대용DVD 플레이어 리뷰! (0) | 2023.02.07 |
휴비딕 온 습도계, 휴비딕 탕온계 리뷰! (0) | 2023.02.06 |
우리아기 첫 침대! 보니(BONNIE) 아기침대 리뷰! (0) | 2023.0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