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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엄마를 위한 육아용품 한줄리뷰

젖병 고민하시나요? 배앓이 없는 더블하트 젖병 리뷰!

다들 젖병 어떤 거 쓰세요? 저는 친한 친구의 추천으로 쓰기 시작한 젖병이 '더블하트'인데요! 원체 찾아보거나 알아보는 걸 어려워하는 탓에 너무나도 많은 젖병의 종류 앞에서 현타가 오기도 했는데 다행히 우리 아기와 잘 맞는 젖병을 한 번에 찾아 잘 쓰는 중입니다. 그래서 이 제품을 한번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모유실감 젖꼭지로 유명한 더블하트! 저는 원체 모유는 초유만 먹이고 완분을 할 생각이었기 때문에 임신 중에 젖병을 미리 사놓은 케이스였습니다. 그래서 구매한 젖병이 바로 더블하트입니다! 보통 이유식 전까지 분유를 먹인다 생각하고 작은 사이즈의 젖병은 6개(160ml), 큰 사이즈의 젖병은 3개(240ml)만 구매를 하였고, 현재 93일 차 아기 160ml 젖병 6개로 아침부터 밤 수유까지 충분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젖병 몸체는 의료기구에 사용되는 안전한 신소재인 PPSU로 180도까지 견디기 때문에 고온의 열탕 소독 시에도 제품자체에 변형이 없고 충격에도 강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젖병의 몸체는 유선형 보디라인으로 손에 잡히는 그립감 또한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디자인되었고, 사용하면서 지워지는 다른 젖병들과 다르게 선명한 눈금이 표시가 되어 있어 분유의 정확한 계량이 가능합니다. 더블하트는 젖병의 입구가 넓어 분유 또는 물을 넣을 때도 흘리지 않고 사용이 가능하고 한쪽이 비스듬하게 디자인된 뚜껑은 한 손으로도 쉽게 열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되어서 언제나 손이 모자라는 엄마들에게 참 편리한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장시간 수유 시에도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가볍게 만들어졌습니다. 젖병은 열탕, 스팀, 전자레인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독이 가능한데 실질적인 젖병의 수명은 5개월에서 6개월이므로 잦은 세척으로 인한 미세한 스크래치와 그로 인해 사이사이로 세균 번식이 가능하므로 주기적인 교체를 권고한다고 합니다.

 

더블하트에서 자랑하는 모유실감 젖꼭지는 아기들이 성인들과 다른 방법으로 모유를 먹는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모유수유의 세 가지 요소인 밀착, 연동운동, 섭취를 완벽하고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마치 엄마 가슴에서 모유를 먹는 듯 편안한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해줍니다. 젖병 자체에 통기밸브 시스템이 있어 아이의 배앓이를 방지해 주는 '배앓이 방지용 젖병'으로도 유명합니다.

 

젖꼭지는 다양한 사이즈로 판매되기 때문에 아이의 성장에 따라 단계별 맞춤사용이 가능합니다. 신생아부터 사용이 가능한 SS사이즈부터 3L 사이즈까지 총 7가지의 사이즈가 있으니 시기별로 아이에게 가장 적합한 사이즈를 사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지금 90일이 갓 넘은 아이 기준 S-M 사이즈를 혼합하여 사용하고 있는데 밤 수유 때는 아무래도 잠이 덜 꺤 상태에서 섭취하게 되므로 S사이즈를, 낮에는 배고픔을 더 잘 느끼게 되므로 M사이즈를 조립하여 수유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메리트로 느껴졌던 또 한 가지는 더블하트 젖병은 수유가 끝나면 같이 폐기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아이의 물통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젖병이 컵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더블하트 젖병 호환용 빨대가 있기 때문인데, 아이가 이유식을 시작하거나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면 누워서 분유를 먹던 때와 다르게 빠는 힘이강해 져 빨대로 섭취가 가능해집니다. 그럴 때 호환용 젖병 빨대만 별도로 구매하면 더욱더 오랫동안 사용이 가능합니다.

 

사실 배앓이 때문에 닥터*라운 젖병도 많이들 사용하고, 유리젖병도 사용하는 걸 보곤 하는데 모든 제품의 장점만을 모아서 만들어진 젖병이 바로 더블하트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저는 저희 아기 처음이자 마지막 젖병으로 잘 사용하고 있어서 혹시 구매를 원하시는 분들께는 제 주관적인 판단을 바탕으로 추천을 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저마다의 상황에 따라 가장 현명한 소비를 하시겠지만 제 리뷰도 참고해서 더 좋은 구매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