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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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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잘 자라고 있는지? 개월수별 발달정보 및 연령별 놀이추천!(생후 3-4개월) 생후 3-4개월이 되면 청각이 발달해 소리에 더욱 민감해지고, 알고 있는 목소리와 낯선 목소리를 구분할 정도로 발달하게 됩니다. 그래서 친숙한 주변 사람이 화를 내거나 다정하게 부르는 음성을 구분해 냅니다. 시각 능력을 주관하는 후두엽의 성장이 활발해져 엄마 아빠와 눈 맞춤을 하는 횟수가 늘어나며 색깔을 구분할 수 있게 됩니다. 100일이 지나고 나면 낯을 가리기 시작하게 되고 110일이 경과할 때 즈음에는 엄마 목소리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엄마가 안아줬을 때 더 편안해하는 등 조금씩 엄마를 알아보기 시작합니다. 옹알이에 소리를 내거나 얼러주면서 반응하면 아이도 몸을 움직이며 호응하기도 하고 울고 있을 때 다른 사람이 말을 걸면 잠시 울음을 멈추며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시기에는 엎드려 ..
우리아이 잘자라고 있는지? 개월수별 발달정보 및 연령별 놀이추천!(생후 1-2개월) 우리 아이 잘 크고 있는 건지 이 시기에는 뭘 해줘야 하는 건지 막막해서 정리해 봤습니다. 매일 아이와 놀아주고 말을 걸어주고는 있지만 더 좋은 육아를 위해 고민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연령별로 정리해 볼 예정인데 오늘은 1-2개월 아이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생후 0-1개월 신생아 시기 이 시기에는 감각운동과 관련한 뇌의 피질발달이 두드러지며, 오감 자극을 통해 뇌의 시냅스들이 정교하게 연결망을 만들어 갑니다. 신경발달이 부분적으로 이루어지므로 파약반사, 모로반사 등 반사행동이 많이 나타납니다. 이때 보이는 웃음은 대부분이 사회적인 인지를 통해 나오는 웃음이 아닌 배냇짓이라고 하는 배내 웃음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울음을 통해서 배고픔이나 배변, 불편감을 표현하기도 하고 생..
우리아이 통잠 방해하는 밤수유 떼기! 3개월 아이를 키우고 현재 완분을 하고 있다 보니 아직까지는 밤에 2-3회 정도 밤수유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완분일수록 더더욱 6개월 이전에 밤수유를 끊어 내야 한다고 하는데 그 이유와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밤중 수유를 떼야하는 이유는 크게 4가지로 나누어집니다. 첫째, 유치가 썩는다 잠을 자면서 장 기능이 저하되고 이 상태에서 수유를 할 경우에는 소화와 흡수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때 입안에 당분이 남게 되면 심한 경우에는 유치가 썩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므로 유치가 나는 7-8개월 이전에는 밤 수유를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돌에 가까워질수록 밤수유를 끊기가 더 어려워진다 돌 무렵 젖병을 떼고 생우유를 컵에 담아 마시는 것이 일반적인 성장 과정의 흐름인데, 밤중에 하는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