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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엄마를 위한 육아용품 한줄리뷰

푸름이 마더구스 영어북 (DVD+노래CD) 리뷰!

첫 영어책으로 푸름이 마더구스 구매했습니다! 현재는 절판되었다고 알고 있는데 저는 한 공동구매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곧 100일이 되는 우리 아가와 어떤 식으로 활용하고 있는지 리뷰 남겨 보겠습니다.

마더구스란(Mother goose) 영국과 미국의 전래동요 또는 대표적인 *Nersery rhyme(너서리라임)을 이야기합니다.

*Nersery rhyme(너서리라임) : 영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들에서 18세기초-19세기부터 전해 내려오는 아이들을 위한 시 또는 노래

1968년 프랑스 비평가 '페로'가 쓴 거위 아줌마 이야기(Mother goose story)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출처 : 푸름이닷컴

 

푸름이 마더구스는 총 16권의 간단한 이야기가 그려진 그림책과 노래/스토리텔링 CD와 DVD가 함께 들어있어 신생아 시기부터 7세까지 폭넓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현재 저는 3개월 된 아기를 키우면서 습관적으로 들려주고 있는데 간단하고 짤막한 노래와 이야기들로 지루하지 않게 잘 들려주고 있습니다. 

 

16권의 책은 딱딱한 하드북으로 제작되었는데 모서리 부분이 둥글둥글 다치지 않게 만들어져 있어 아이들이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기에도 좋습니다. 글이 단순하지만 고급 일러스트로 그려진 그림이 전체적으로 눈을 사로잡아 생동감 있는 동화를 눈과 귀로 함께 접할 수 있습니다. 그림과 글의 조화도 완벽해서 영어만 적혀 있는 책임에도 불구하고 내용을 눈으로 유추하면서 볼 수 있어 어린 아가들은 그림책으로만 활용해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저는 노래만 들어있는 CD와 스토리를 읽어주는 CD 두 가지를 번갈아 가면서 들려주고 있는데, 확실히 엄마가 먼저 익혀 불러주면서 책을 보여주면 아이가 집중하는 게 다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DVD는 그림으로만 구성되어 있는데 혼자 앉아있는 게 가능할 때쯤 틀어주면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좋은 교육이 될 것 같아서 활용할 그날을 기대하고 있는 중입니다.

 

아이를 출산하기 전에는 영어든 뭐든 천천히 아이가 원하는 때에 해줘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막상 아이가 태어나고 나니 누워있는 시간에 뭐라도 들려주고 싶은 엄마 욕심에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운 좋게 구매에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주변 선배님들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에도 짧고 간결하지만 정확하게 내용을 전달하는 '푸름이 마더구스'만큼 마음에 드는 구성을 보지 못 한 것 같아 나름대로 만족하면서 활용하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책에 실린 그림 자체의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성인인 저도 굉장히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마더구스(Mother goose)라는 게 우리나라로 치면 전래동화 같은 이야기여서 다른 업체에서 나오는 제품들을 구매하셔도 거의 똑같거나 비슷한 내용인 것 같습니다! 아이의 첫 영어책을 찾고 계시다면 마더구스 라인의 제품도 한번 알아보시면 어떨까요? 제 글이 구매에 도움을 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